미니 Asus Zephyrus G14 하루 후기
- 방구석지름병환자
- 조회 수 862
- 2020.08.02. 10:07
1. 성능은 돌았다.
아무 세팅도 안 하고 그냥 '성능' 모드에서 Cinebench R20 돌리면 4000점 가까이 나옵니다.
이 정도면 어지간한 데스크탑도 뺨 때리는 수준입니다.
2060 달린 모델인데, 옵치 돌려보니 FHD 최상옵에서 90-120프레임 정도 나오네요.
렉 전혀 못 느낌.
2. 울트라북급으로 배터리 오래 감...
이 컴퓨터에서 'Silent' 모드로도 가벼운 작업은 성능이 넘칩니다.
이 상태로는 배터리가 7-8시간은 너끈히 가고 10시간 찍힐 때도 있습니다. ㄷㄷ
PD 충전도 된까 배터리 걱정은 거의 없을 듯.
3. 키감은 좋은데 배열이 좀 거지다...
일단 PgUp, PgDn, End, Home 없어서 처음에 좀 당황했고요...
Print Screen 키의 위치가 진짜 아스트랄합니다. 바로 한영키/왼쪽 Alt 옆에 있어서
한영 전환하려다가 하루에도 수십 장씩 스크린샷 찍습니다.
그리고 백라이트가 개별 백라이트는 아닙니다. 그래서 왼쪽은 밝은데 오른쪽은 어두워요.
4. 내가 받은 제품은 왜 불량이냐
오른쪽 팬이 돌면 작게 고주파음 나는데 이거 너무한 거 아닙니까
흑흑흑흑... 교품받으면 세팅 다 다시 해야 하잖소 아수스 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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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나만 운없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