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저도 망원성애자고 초광각은 진짜 안쓰는것 같애요. 근데 이건 어디까지나 제경험이니...망원은 대체가 가능한데 초광각은 대체가 불가능하니 유저확장성에 있어서는 광각+초광각이 모두를 만족시키는 선택이지않나 싶어요. 그래서 Z플립3나 아이폰12모두 광각+초광각으로 하지 않았나 싶군요. 하지만 이들 모두 광각이 저렴이라 망원에서 아쉬운건 맞아요! 🥲 제일 좋은건 고화소 광각으로 달아주면 좋으련만🤣

광각+망원 → 광각+초광각 조합이 된건... 두께문제도 있고 단가문제도 있고 티어구분도 있고 여러가지 복합적이죠. 아이폰에 초광각+광각 달아준건 반대로 생각하면 망원이 급나누기의 기준이 된다는 뜻이고 갤럭시도 울트라에만 고배율의 망원이 들어가고 있죠..

그리고 고화소 메인으로 망원 대체 못합니다. 최소한 지금 갤럭시는 그래요. S20 S21은 고화소 크롭으로 줌을 구현하지만 울트라는 기껏 고화소 박아놓고 디지털줌 땡깁니다. 아직 HW적으로 안되는것도 있고 SW는 삼성에서 생각이 없음

여튼 아쉽기는 하지만 대중들이 초광각+광각을 선호한다면 계속 그런 조합으로 가겠죠...

광각+초광각 조합의 다른 이유도 있군요. 저는 광각, 망원만 쓰고 미코보니 그런 유저가 더 많은 듯 해보이는데...삼성이나 애플에서 유저모니터링을 많이 할텐데 아직까지 대중들은 광각, 초광각을 많이 쓰는지...궁금하긴 하네요 ㅎㅎ 

사람들 사실 사진품질 신경 안(못)씁니다 그냥 밝게(or화사하게) 찍히거나 넓게 찍히거나 멀리 있는게 찍히거나 하면 우오오해요. 그런 점에서 결국 품질 구데기여도 초광각이 눈에 확실히 넓어보이니까 이건 유용하다 라고 받아들이는게 아닐까 싶어요 

사실 2 카메라 구성을 꼭 해야 한다면 28mm 화각은 초광각 크롭으로 해결 보고 광각을 35mm 정도로 해줬으면 하긴 하지만.... 그건 너무 매니악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