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삼성은 '킹반인'의 시선만 따라 간 게 아니었을까요
- 쑥부쟁이
- 조회 수 421
- 2022.03.03. 20:26
매니아들이 원가절감이나 기술이나 의지 부족 등으로 지적했던 부분이
평범한 사용자들은 그다지 의식하지 않았던 부분이었죠.
제일 중요한 성능부터
초고속 충전이나 SD카드 같은 사소한 것들까지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자인, 카메라, 편의 기능 같은 건 점점 좋아지고 있었고.
이걸로 대중적인 지지를 받아서 잘 나아갔으면 됐는데!!
발열 같은 불쾌한 경험은 많은 사람들에게 확 느껴지는 문제였죠.
그렇다보니 억지춘향으로 GOS 같은 걸 심어놓게 되었겠죠.
그런데 대중들이 실 성능에 무관심한 만큼...
언론이나 다른 사람들 의견에는 또 놀랍게 관심이 많고 잘 휘둘리죠.
자동차로 치면 '하차감'이라는 거죠.
지금까지는 실 성능이 구려도 편의성,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갤럭시 S 시리즈라는 '하차감'이 있었는데,
'디젤게이트'나 'BMW 화재 사건'에 준하는 'GOS 게이트'로
그 하차감이 없어질 위기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유럽차들이 여전히 잘 팔리는 것 같은데,
과연, 갤럭시 스마트폰이 유럽차 브랜드 만큼의 위상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뭐 이러다가 회장님의 특단의 결정!
이러면서 기사회생 하기에는
그 불쾌한 경험을 어떻게 해소시켜줄지가 궁금하네요...
뭐 이러쿵저러쿵인데...
막상 저는 잘 쓸 것 같네요. 폴드4 나올 때까지는....
댓글
어차피 이래도 살 사람은 사게 되있으니까 배짱 부리는거죠. 그건 경쟁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사태도 그냥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가겠죠. 아니면 또 이재용 지시라면서 아몰랑 하고 GOS 삭제하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