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폴드6 구매할까 하면서도 참 망설여지네요.
- Genoc1de
- 조회 수 1006
- 2024.08.03. 13:07
s24+ 에 비해 떨어지는 해상도와 ppi
내부 화면 전체aod 미지원
짧은 배터리 타임
AR 코팅 부재
태스크 바와 더불어 구시대적 ui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소프트웨어
저에게는 이게 무엇보다 큰 너프로 다가와서 섣불리 구매 버튼을 못누르겠습니다. 🥲
대부준의 앱 및 웹페이지는 세로 비율에 최적화 되어있는데 폴드는 가로 비율이 길어서 정보량에서 손해를 봅니다.
거기에 태스크바를 활성화하면 세로가 더 짧아져 그 손해가 더 커지죠.
폴드에 최적화하려는 고민이 있었다면 중국산 태블릿이나 아이패드 정도만 참고해도 충분히 해결이 됐을 문젭니다.
브라우저는 기본적으로 양문형 냉장고처럼 좌우 분할로 표시하고 왼쪽에서 링크를 누르면 우측에서 해당 페이지가 열리도록 한다면 바 형 폰에 비해 정보량도 많고 화면 활용도도 최적일텐데 전혀 고민의 흔적이 보이질 않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소프트키만 쓰는 구시대적 ui환경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라고 보는거죠
좌우분할 브라우저는 그냥 삼성 인터넷을 두개 띄우면 해결되긴 합니다. 스플릿 기능을 브라우저 자체에서 지원한다면 오히려 대단히 불편할 것 같습니다...
웨일 브라우저의 경우 스플릿 기능 쓸때 키보드 단축키랑 조합하면 양쪽 브라우저에서 꽤 자연스럽게 웹서핑이 되는데 단축키를 사용하지 않게 되면 모든 링크 페이지가 우측으로 넘어가서 꽤 불편하거든요... 쿠팡 같은 앱들이 좌우분할 지원하는데, 한번 써보면 불편해서 안쓰게 되더라고요.
태스크바의 경우 최초 UI는 좌측에 떠있는 모습이었는데 어느순간 부터 아래쪽에 뜨더라고요. 불편합니다 ㅜㅜ
가격이 200을 넘으니 심리적 저항도 좀 큰것 같습니다 ㅋㅋ
아부지 폴드4 쓰셔서 바꿀까 하고 매장가서 보시는데 가격이 엄두가 안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