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냉정하게 말하면, S20 때도 기사는 입을 모아 완전히 같은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안 팔린다"면서요. 그렇지만 아이폰 11과 12는 역대급 흥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걸 지금까지 반복하면 안 되겠지요.

https://www.bbc.com/korean/articles/c72p7z9p47jo

상상과는 달리 아이폰은 더욱 크게 경기위축의 영향을 받았죠. 가격대비 성능이나 품질로 비교해서 삼성이 애플보다 딱히 밀리지도 않고요.

경제 영향을 부정할순 없겠으나 결국 사람들이 선택하는건 아이폰이죠.

1억대 팔리는 아이폰과 그 10%도 못되는 갤럭시 폴더블을 비교하는 상황에서

'둘다 경제 영향을 받는다' 이런 당연한 얘기는 사실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그 당연한걸 부정하신 분이 할 말은 아닌 것 같네요.

애초에 감소와 증가라는 경향을 말하고 있는데 아이폰이 더 잘 팔린다 같은 내용이야말로 아무런 의미가 없죠.

폴더블 시장 자체가 그렇게 큰 편이 아닌데 삼성이 폴더블 시장을 아예 독점해도 아이폰보단 판매량이 적을 수밖에 없죠.

폴더블 시장이 큰 편이 아닌데도 삼성이 독점한다... 보다는

삼성이 독점했으나 시장 자체가 크지 않다... 에 방점을 두어야 할거 같습니다.

제가 말도 안되는 신제품 개발해서 물건 팔아도 전세계에서 저혼자 1개 팔면 점유율 100% 입니다.

이것을 독점이라고 하기는 어렵죠 .....

주제가 판매가 감소하는 경향에 대한 얘기인데 왜 자꾸 절대적인 크기를 끌고 오시는지 모르겠네요.

폴더블 시장이 크든 작든은 중요하지 않죠. 감소가 있었고, 그 경향의 원인이 가격 인상이나 경제적인 이유라는게 분명하죠. 실제로 타사의 프리미엄 라인업이나 애플같이 폴더블이 아닌 바형의 프리미엄 라인업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감소세가 나타나고요.

선생님께서 뭘 반박하고 싶으신건지 모르겠습니다.

투톤이 예쁩니다 😍

사실상 폴더블 대중화의 시작인 3시리즈였는데, 이 때부터 기본기가 제대로 되어 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태생적으로 내구도는 어쩔수가 없어요. 폴더폰들 한참 나올때도 부셔지는 폰이 많았습니다. 솔직히 가동하는 물건은 길어봐야 2년이 마지 노선입니다. 그래서 저는 폴더랑 플립 1년씩만 사용했죠.

금 가는 문제, 필름 뜨는 문제 같이 폴더블 사용자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문제는 해결해서 나왔으면 참 좋았을 것 같아요.. 폴드5/플립5부터는 그런 얘기가 거의 나오지 않는 걸 보면요.

그런 제품을 다른 말로 결함품이라고 부릅니다. 그게 정상이면 다시는 안 사는 소비자 선택이 맞지요.

그렇죠 그래서 기덕인 저는 써도 남들한테는 추천을 안했습니다. 물론 제가 사용할때 문제가 없었지만요. 폴드4 브러시 빠진거 빼면요 ㅜㅜ

예전에 크림 썼었습니다. ㅎㅎ 아마 삼성 폴더블 중 처음으로 무광 힌지를 적용했었는데, 이게 또 유광 크림색 커버 패널과 정말 잘 어울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