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만든 소니, 바다 온실 짓는 지멘스… 영역 파괴 경쟁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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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7. 08:56
[CES 2023]
‘혁신전쟁’서 ‘영역 확대전쟁’으로
5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23’이 개막됐다. 역설적이게도 경기침체 속에서 혁신 기술로 활로를 찾으려는 기업과 관람객이 전시관을 가득 메웠다. LG전자 부스 입구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의 진화를 보여주는 ‘올레드 지평선’을 지켜보는 관람객들의 모습. LG전자 제공
“스리, 투, 원. 레츠고(Let‘s go)!”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3’ 개막일인 5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중앙 전시장. 관람객 수백 명은 전시장 입구에 모여 오전 10시 개막을 기다리며 새해맞이 행사처럼 단체로 카운트다운을 외쳤다.
마침내 전시장이 개방되자 관람객들은 입구로 빨려 들어가듯 이동했다. 일부는 환호성을 지르며 기쁨을 표현하기도 했다. CES에 전시관을 낸 한국 업체 관계자는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영향으로 축소 개최했던 지난해 행사 때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라고 말했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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