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센터 현장.
- 익명의 미붕이
- 조회 수 399
- 2021.06.25. 16:55
노친네들때매 죽겠습니다.
날짜도 아닌데 와서 화 버럭버럭
줄선다고 지팡이로 때리고 삿대질하고
화이자인거 뉴스에도 나왔는데 두번세번 물어보고
자기들이 시간 안 맞춰와놓고 서있게한다고 욕하고 삿대질하고
노인한테 개기냐 내나이가 몇인데 텃세부리고
신분증 안가져오면 안되는데 왜 안내 안했냐고 뭐라하고
근무자 의자 뺏어앉고
자기들 대우받는게 당연한줄 알고
덥다고 뭐라하고 비온다고 뭐라하고
마스크벗고 침튀기고
등등
미국이었다면 총기난사 마려운일 하루에 수십수백번입니다.
그저 이런일 익숙해서 잘 참는중이네요.
보호자들이 더 극성인게
감염위험때문에 보호자 출입 안된다고 하면 욕하고 들어가고
신분증 자기들이 안 챙겨온거로 노인 대신 욕박고
등등으로
4050 적대감 적잖이 늘어가고있습니다.
그에 반해 2030 분들 요즘 교사 경찰 민원담당자들 맞으시는데
문진표 작성해주세요 - 신분증 보여주세요 - 끝...
입니다.
노인들 위해서 문진표 작성직원만 10명 뒀는데... 이사람들 죽어나는 소리도 맨날 듣네요.
잉? 접종센터에서 발생하는 불가피하게 개봉하고 남은 화이자 잔여백신은 우선순위가
1. 미접종자가 발생한 읍면동 75세 이상 어르신.
2. 예방접종센터 인근에 계시는 어르신 중 접종하지 않으신분.
3.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근무자.
4. 당일에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는 이통반장, 자원봉사자나 지원인력등. 으로
공무원이 아니라도 근무자시면 화이자 잔여백신 대상자로 맞춘다고 기사로도 나왔는데
선생님 계신곳은 어르신분들이 당일 뜯은 바이알 잔량에 딱딱 맞춰서 오시고 계신가보군요 ;;;
무법시대같은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이라 그런 경향이 있죠
그래도 세상변화에 적응 잘 하고 교양있게 나이든 노인분들은 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