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간만에 큰거 질렀습니다 - 트롬 스타일러 (S5MBAUE) 첫인상
- CountDooku
- 조회 수 458
- 2024.02.17. 19:42
제 키보다 큰 600x600mm짜리 물건이 들어갈만한 자리를 고심 끝에 마련해놓고 배송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설치 완료! 집을 다시 정리해 봅니다.
도어가 열리는 방향은 '경첩이 오른쪽에 있습니다'.
저게 출고시 기본값이고, 반대 방향으로 열리도록 하려면 따로 신청을 받는다고 하네요.
내부에는 옷 다섯 벌을 걸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롱패딩도 문제없이 장착됩니다. 뒤에 걸려있는 중판을 이용해서 침구나 인형(?)등 옷걸이에 걸수 없는 아이들도 돌릴수 있습니다.
도어에는 이렇게 바지를 장착해서 주름을 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스팀 발생을 위한 물 공급탱크(우)와, 흡수한 수분을 모으는 드레인용 탱크(좌)가 있습니다. 물탱크의 용량은 각각 1리터가 조금 넘습니다.
물탱크 두개 사이에는 이렇게 수납공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향기 시트 등을 보관하기 용이합니다.
도어는 전면거울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지문이 생각보다는 그리 엄청나게 찍히지 않습니다. 올레포빅 코팅이 되어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동작시 체감 소음은 식세기의 1/5 정도입니다. 밤에 돌려도 될것같은 느낌입니다. 동작 시간은 표준이 약 40분입니다.
자주 세탁하기 꺼려지는 패딩, 코트 때문에 겨울에 더 유용할것 같네요. 회식하고 온 날 한시간만에 겉옷을 살려낼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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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지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