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파트 이사 왔는데 자잘한 하자들 거슬리네요 ㅜㅜ
- 블랙리스트
- 조회 수 195
- 2020.11.04. 01:29
원래 올해 3월쯤에 입주했어야할 아파트인데 집이 안팔려서 최근에서야 겨우 이사왔습니다
사전점검 기간 때는 부모님들 대충 보셔서 나름 제가 매의 눈으로 이것저것 발견해서 하자 접수했는데 이사와서 보니 자잘한 하자들이 보입니다 ㅡ.ㅡ
침실 하나만 벽지에 빨간점과 파란점이 보이는데 이게 알아보니 요즘 건설사들이 대부분 실크벽지를 사용하게 되면서 석고보드 벽하고 실크벽지하고 화학작용으로 발생하는 거라는데 거슬립니다 ㅡㅡ
결로 현상으로 인한 곰팡이 일 수도 있다 그러고... 오히려 이런 벽지 하자보수 받으면 더 엉망인 경우도 있다고 해서...
하필 같은 벽면에 뭐에 찍혔는지 움푹 파인 부분도 있는데 이걸 하자 접수해야 하나 고민도 되네요
좀 건설사들이 잘 좀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댓글
저희도 새로 이사한 집이 다 괜찮은데, 온수를 1분 이상 사용하면 온도가 갑자기 차가워졌다가 뜨거워졌다가 난리를 칩니다...
이런 하자들은 아무래도 살아보기 전에는 잡을 수가 없지요
그저 그러려니 하는 수 밖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