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피곤해서? 독일 총리 만남 취소... 건강 이상설 재점화
- Barry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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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0. 00:47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피로 누적으로 인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의 중요 회담을 갑작스럽게 취소한 것으로 알려져 건강 이상설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022년 6월 G7 정상회담이 열린 독일에서 숄츠 총리와 저녁 비공식 회담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휴식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불참했습니다.
당시 회담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으며, 익명의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해 안토니 블링큰 미 국무장관이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불참은 숄츠 총리와 참모들을 놀라게 했으며, 일각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백악관 측은 바이든 대통령의 불참 사실을 일찍 통보했다고 해명했지만, 구체적인 불참 이유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CNN, The New York Times 등 여러 언론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주지사들에게 수면 부족을 호소하며 저녁 8시 이후 일정을 소화하기 어렵다고 말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특히 2020년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의 TV 토론에서 잦은 말실수와 혼란스러운 발언으로 건강 이상 논란이 크게 불거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인터뷰에서 건강에 문제가 없다며 이러한 의혹들을 일축했지만, 일부 민주당 주요 인사들 사이에서도 그의 정신력과 판단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월트 디즈니의 조카손녀이자 민주당의 오랜 후원자였던 애비게일 디즈니는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에서 물러날 때까지 정치 자금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이 논란은 다가오는 NATO 정상회의를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NATO 정상회의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전략과 변화하는 중국-러시아 관계를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이며, 바이든 대통령은 7월 11일까지 3일간 워싱턴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를 주재할 예정입니다.
걍 도람푸 강점기를 대비하는 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