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폰 문자 개방 막은 애플...아이메시지 빗장 풀릴까
- Barry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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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9. 16:49
애플의 폐쇄적인 아이폰 문자메시지 정책이 연일 도마에 오르는 가운데, 아이메시지만 지원하는 애플의 전략도 유럽연합에 의해 바뀔지 주목된다. 애플은 앞서 독자적인 스마트폰 충전 단자 규격을 고집하다가 유럽연합에 결국 백기를 들고 USB-C 단자를 탑재한 아이폰15를 내놨다.
업계에 따르면 유럽에서 시행 중인 디지털시장법(DMA)에서 적용되는 게이트키퍼에, 아이폰의 아이메시지 적용 여부를 두고 시장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내년 2월 아이메시지가 게이트키퍼에 해당되는 것으로 판단되면 애플은 더 이상 아이메시지를 고집할 수 없게 된다.
아이메시지는 아이폰 이용자 안에서만 적용되는 문자 규격을 갖추고 있다. 같은 통신망에 있더라도 아이폰이 아닌 그 어떤 스마트폰과도 문자메시지 기능이 모두 연동되지 않는다.
아이 메시지를 개방하기 보다는 별도 앱으로 만들어서 서비스화 할 가능성이 더 높아보입니다.
지금의 논의는 이통사들이 이미 표준화하고 있는 RCS 를 비롯 SMS, MMS 가 범용성으로 인해 사용되어야 하는데 그 기능을 아이메시지 내부에 탑재하고 차별하고 있는 것에 대한 조치를 하라는 요청으로 갈 듯 합니다.
카톡, 왓스앱 처럼 플랫폼을 넘나들도록 해서 별도 앱으로 하고 메시지 앱은 그냥 표준을 지키는 앱으로 가게 될 듯 합니다. 뭐 아이메시지 앱을 애플만 쓰게 할 수도 있겠죠. .어찌되었건 끼워팔기 형태로 시장 점유율이 과도하게 높으면 무조건 철퇴입니다. 그래서 유럽이나 미국이 자본주의가 유지될 수 있는거기도 하구요.
ios완전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