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삼성 갤럭시 S22 울트라 개봉기
- Memeko
- 조회 수 20634
- 2022.02.22. 16:16
이 글은 제 블로그에 있는 게시글을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블로그 링크를 통해 접속을 굳이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일단 시작하기 앞서 폰을 6개월마다 바꾸는건 그만두려고 합니다. 요 근래 기변 테크트리만 봐도 플립 5G -> S21 -> 플립3 -> S22 울트라입니다.(...)
삼성이 2020년부터 새롭게 신설한 최상위 라인업인 '울트라'. 기존 제품들에선 볼 수 없었던 신기술을 대거 넣는 라인업으로 등장했지만 그만큼 다양한 이슈들로 잡음도 꽤 많았던 라인업입니다. (108MP 품질 논란, 동영상 촬영, 근접 촬영, 발열 등등...) 그렇게 벌써 S 시리즈 기준으로 울트라는 3세대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제가 봤을 때 3세대 즈음 되면 사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갤럭시 S22 울트라의 공개 이후 매장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S22 울트라를 구매하게 된 결정적 사유로는 컬러가 된 것 같습니다. 그린 색상이 플립3에 비해 좀 더 밝고 마음에 들더군요.
맘에 들면 일단 사야했기 때문에, 구매해봤습니다.(?)
갤럭시 S22 울트라 개봉기 시작해보겠습니다.
환경보호 충만한 패키징도 이제는 익숙해질 때가 되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갤럭시 S22 울트라는 그린 색상으로, S 로고와 옆 제품명에 초록색으로 붙어나옵니다.
물건은 ULTRA, 환경 보호도 ULTRA, 구성품은... (이하 생략)
작년에 개봉했던 갤럭시 Z 플립3의 패키징과 비교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플립은 반으로 접히니 상자 전체 색상이 투톤인 점이 눈에 띄네요.
아, 우선 상자를 개봉하면서 아쉬운 점을 하나 말씀드려야할 것 같습니다.
이번 갤럭시 S22 시리즈부터는 삼성 서비스센터에서 필름 부착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필름도 별도 판매를 하는데요, 이건 제가 구매했으니 나중에 또 글 올려보겠습니다.
그래서 출고 상태로 필름이 없다고 당황해하지마시고, 정상입니다.
Ultra의 구성품을 보고 가시겠습니다. USB-C to C 케이블, S펜 (본체 동봉), 본품, 심 이젝터(검정 상자 뒤)가 제공됩니다.
웃긴건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흰색 케이블을 줬으면서 여긴 또 검정색 케이블을 줍니다.
S펜을 제외한 나머지 구성품은 전부 쓸 일이 없으니 다시 상자에 넣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기존 S20 울트라, S21 울트라의 S 시리즈 확장판 느낌이 나던 디자인을 완전히 탈피하여 노트20 울트라에서 사용했던 디자인을 다시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기존 노트 시리즈의 각진 디자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으리라 생각됩니다.
전면만 놓고 보면 노트20 울트라와 큰 차이가 보이진 않을 수도 있지만, 후면에서는 큰 차이가 납니다.
작년 S21 시리즈 때는 제일 작은 S21을 골랐지만, 이번에 울트라를 고른 이유는 색상도 색상이지만 큰 기기 치고는 의외로 잡는 느낌도 괜찮아서 였습니다. 매장에서도 잠깐 만져봤지만, 실제 받은 후에 잡아봐도 작은 편인 제 손에서 구동에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아직 제 메인 폰인 플립3와 비교해서 봤을 때는 이렇습니다.
이 그린 색상이 오묘하게 이뻐서 카메라로도 색감을 담는게 여간 쉽지가 않습니다. ㅜㅜ
확실한건 플립3의 그린보단 더 밝은 편이고 무광 마감이라 더 마음에 듭니다.
여기까지 간단하게, 갤럭시 S22 울트라를 개봉기로 살펴보셨습니다.
여태껏 갤럭시 투 고 서비스로만 체험해봤던 울트라를 내돈내산, 메인폰으로 써보는건 또 처음이라 느낌이 새롭습니다.
갤럭시 S22 울트라 관련 악세사리도 여럿 구매하고, 리뷰도 올리고 부지런하게 준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시작하기 앞서 폰을 6개월마다 바꾸는건 그만두려고 합니다"
지켜보겠읍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