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삼성 갤럭시 탭 S8 울트라 북커버 키보드 (EF-DX900) 개봉기
- Memeko
- 조회 수 36780
- 2022.04.08. 21:22
이 글은 제 블로그에 있는 게시글을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블로그 링크를 통해 접속을 굳이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갤럭시 탭 S8 울트라 개봉기는 올린지는 한참이었고 키보드 커버 악세사리를 신청한지도 오래된 것 같습니다. 대략 2월 24일 즈음 신청한 것 같습니다. 중간에 제품 발송이 늦어진다는 문자를 받았고,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제품 배송이 너무 늦더군요. 결국 3월 마지막 주차를 들어갈 때 즈음 되어서야 배송준비중이 떴고, 3월 25일이 되어서야 제품 수령을 완료하였습니다. 대략 1달이 걸린 듯 합니다. 하하...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기기도 큰 편인 만큼 키보드 커버도 기존 갤럭시 탭 시리즈와 다른 형태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개봉기로 살짝 살펴보고자 합니다.
요즘 구매하는 물건들이 너무 커서 문제입니다. 전용 포토 스튜디오도 소화가 불가능 할 정도로 크기가 큰데, 이럴 경우엔 포토 스튜디오를 쓸 수가 없어서 좀 아쉽네요.
어쨌든, 갤럭시 탭 S8 울트라의 키보드 커버 패키징은 이전에 개봉했던 프로텍티브 스탠딩 커버와 비슷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예전 플라스틱 포장을 쓰지 않는 패키징은 환영입니다.
키보드 커버엔
다양한 소재들이 사용되었습니다. 에폭시, PC, 유리(터치패드 쪽입니다), PU, TPU, 스테인리스 등...
위쪽으로 패키징을 뜯고나면 키보드 커버 악세사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기가 워낙 크니 키보드 커버도 정말 큽니다.
키보드 커버의 뒷판, 앞판, 그리고 QSG가 제공됩니다.
키보드 커버의 보증은 1년입니다. 고장이 나도 안심하고 1년 동안은 AS가 가능하니 참고하고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키보드 커버 악세사리는 삼성 케어 플러스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옆동네는 악세사리도 묶을 수 있는데...
탭 S8 울트라의 전용 북커버 키보드는 경첩 부위가 달라져서 좀 더 태블릿과 일체화된 듯한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큰 사이즈에 힘입어 터치패드도 유리를 채용하면서 더 커졌고, 팜레스트도 더 넓습니다.
여기에 백라이트도 지원합니다. (노트북들이 많이 쓰는 조도센서 동조 방식은 미지원이긴 합니다..)
스탠딩 기능이 포함된 뒷판은 마감이 살짝 달라졌을 뿐 탭 S7+ 키보드 커버 뒷판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확실히 프로텍티브 스탠딩 커버와 다르게 가벼워진 무게가 확 체감이 됩니다.
스탠딩은 아시다시피 아주 자유로운 각도로 펼치거나 접을 수 있고, 키보드 커버 없이도 단독 스탠딩이 가능합니다.
주의하셔야할 점은 단독 사용하실 경우 프레임이 쉽게 상처날 수도 있습니다.
까꿍 방식의 S펜 수납 기능 경험도 탭 S7+ 키보드 커버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PC인가? 노트북인가? 태블릿인가?
다 아닙니다, 울트라입니다.
확실히 탭 S7+ 시절과 다르게 키보드 커버를 장착하니 흡사 노트북 스러운 스탠스를 구사하는게 가능했습니다.
Your next computer is not a computer
누가 진짜 노트북이고 가짜 노트북일까요?
판단은 여러분에게 맡기겠습니다.
여기까지 갤럭시 탭 S8 울트라의 전용 북커버 키보드인 EF-DX900 개봉기였습니다.
기기도 커지고 키보드 커버의 품질도 이렇게 좋아졌다보니 정말 노트북 부럽지 않을 정도입니다.
거기에 백라이트 키까지 들어갔으니, 사용성은 덤으로 좋아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진짜 컴퓨터랑 헷갈리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