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사과 생태계로 넘어가기가 망설여지는 EU
- Aimer
- 조회 수 531
- 2019.10.29. 12:14
내년 아이폰이 폼팩터가 일신되어 쌔끈하게 나오면 넘어갈까 싶다가도,
iOS기기들의 몇가지 불편점들이 계속 맘에 걸리네요.
극히 제 주관적이고, 사소한 불편점들이긴 합니다만...
1. 아이폰
-더럽게 불편한 파일관리.
-뭐 도큐먼트앱이 좋아져서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지만, 그건 iOS쓰시는 분들 기준에서나 그런거고 여전히 안드에 비하면 많이 불편한것 같읍니다.
-전 음감을 스트리밍이 아닌 제가 구입한 음원을 SD카드에 보관해서 듣는데, 아이폰은 여전히 iTunes를 통해서 음악을 넣어야 하더군요.
-갤러리 관리도 여전히 더럽게 불편하더군요.
-개인사업자들의 필수품 통화녹음이 안된다는 것도 걸리네요. 아이폰 사면 서브폰으로 안드폰 하나는 무조건 달고 있어야 할 것 같은...
2. 애플워치
-갤럭시 워치는 워치페이스를 본인 취향에 맞게 바꿀수도 있어서 다양한 워치 페이스를 적용할 수 있는데, 애플워치는 그런게 없는 모양이더군요.
-개인적으로 갤워치나 애플워치나 기능이나 활용도가 큰 차이가 없다 생각해서, 제조사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페이스들을 강제하는 애플워치가 초큼 맘에 안듭니다.
3. 공통사항 : 창렬함
-애플의 고가정책은 하루 이틀이 아니라 면역이 되어가지만, 가격대비 창렬한 스토리지, 램정책이 재수 없읍니다.
-11 프로 맥스 기준 155만원 부터 시작인데 스토리지는 여전히 64GB? 요즘 앱들 용량 생각하면 앱만 깔다보면 다 차버릴 스토리지 용량 갖고 프로라 네이밍 하는 것도 좀...
아이폰 가격 자체가 너무 부담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