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폼팩터의 변화로 비싸지는건 당연한건데
- S.C
- 조회 수 881
- 2020.08.01. 19:55
그에 걸맞는 완성도와 사용성을 보여주냐가 결국 관건이죠.
Z플립을 예로 들어보자면..
순전히 스펙상으로 보면 한마디로 말해서 '접히는 S10(e)' 라고 할 수 있습니다.
S10(e)를 접는데 60만원이 더 들어간거죠. 심지어 S10 나오고 1년 뒤에 나온 물건인데도요.
이거랑 똑같은 논리에요. 벨벳 가로로 돌리는데 추가 금액을 요구하는겁니다.
하지만 플립은 새로운 사용성과, 1세대라곤 믿기 힘든 완성도를 보여줬기에
'비싸다' 는 느낌이 상대적으로 적고, 추가 비용으로도 감수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적지않죠.
LG가 가로로 돌릴 폰도 마찬가지에요.
다만, 삼성이 '접어서' 어떤 혁신을 보여줬는지에 대답하는 차원에서
'가로로 돌려서' 어떤 혁신을 보여줄건지가 결국 제일 중요하죠.
아무런 뭣도 없는 평범한 스마트폰인 벨벳이 이미 90만원인데
새로운 형태로 가로로 돌려서 120만원 얘기 나오는거면
이건 당연한겁니다. 지금 가격이 비싸다 이야기가 나오는건
애초에 벨벳이 비싸니까 생기는 문제라고 보면 되겠네요. 이게 왜 90만원이나 해서..
단, 이걸 왜 돌려야하는지, 돌려서 뭐가 좋은지가 확실히 있어야 한다는게 전제조건입니다.
납득이 갈만한 가격 산정을 하길 바랍니다.
댓글
8
1등 Chrop
글쓴이
S.C
Chrop 님께
2등 레제르바
3등 Thomasp5675
best 까마귀
PrismBlack
글쓴이
S.C
PrismBlack 님께
파라볼리카
2020.08.01. 19:59
2020.08.01. 20:05
2020.08.01. 19:56
2020.08.01. 19:57
2020.08.01. 19:58
2020.08.01. 20:00
2020.08.01. 20:05
2020.08.02. 13:47
1000달러 이상이라고 해서 130까지는 생각을 해야될텐데...어찌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Z플립은 그래도 사양이라도 플래그십이였는데 말이죠
새로운 폼펙터로 비싸진다고는 해도 사양이 동결이면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