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ARM PC의 성능이 높아져서 x86에게 충격을 주는건 좋은데..
- 스퀴니
- 조회 수 721
- 2021.05.02. 23:40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 ARM 프로세서가 PC의 주시장이 되는건 개인적으론.. 안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ARM PC라고 하면...
원칩, 하나의 SoC 솔루션으로 구성하는 것으로 생각하게 되는데..
현재의 PC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수 있는..
CPU, GPU, 램, 기타 부품들을 꽤 마음대로 선택할수 있다는 자유도에 있지 않나 싶거든요
사실 노트북에서는..
이 점이 좀 제한되지만.
그래도 최소한 램 정도는 추가가 가능한 부분인데..
일부 성능을 위해 LPDDR4X를 사용함으로써 온보드 하는 상황이 안좋게 보이기도 하거든요..
..
여하튼..
미래에도 PC주요부품, 서브부품 모두 자유롭게 고를수 있는 선택권이 계속 남아있기를 바랍니다..
.....
어느 한 기능 고장났다고 PC전체를 싹다 수리 맡겨야 하는 그런 일이 없길..
이미 입문기 용도로 만들어진 M1이 1050ti 정도급이라면 기술이 발전하면 어느정도 따라가겠죠...그리고, 애초에 노트북에 들어가는 3080Ti도 MUXED 제품이 아닌 이상 내장그래픽때문에 병목도 생기고 전력소모, 발열때문에 생각하는 제 성능도 잘 안나오죠..거기다 어댑터도 어마어마하게 커지고..
작업용으로는 모바일 웍스를 쓰면 되는거고 일반 컨슈머 수준에서는 ARM이 발전되면 자연스럽게 그 문제도 해결될 것 같습니다. 이미 M1에어 기본형 7코어 GPU로도 문명, 플코 같은 게임도 잘 돌아가니까요..
개인적으로도 후자의 경우에도 성능을 동급으로 맞출 수 있으면서 베터리만 오래갈수 있다면야 ARM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휴대를 가정하고 나오는 모델들은 전부 ARM으로 가는게 맞다고 보는 겁니다. X86이 베터리와 발열을 해결해주지 못하니까요.
저는 적어도 휴대를 조금이라도 하는 모델이라면 이거에 맞춰야 한다고 봅니다. 아무리 성능이 좋아봐야 2.5키로면.... 베터리라도 오래가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라면...
노트북 시장을 나눠서 휴대용 vs 시즈모드용으로 해서 전자는 ARM 후자는 X86으로 가는게 나아 보입니다.
대신 수리할 일도 적어지지 않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