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WSJ에서 애플 카드 호평 리뷰를 남겨줬네요.
- 프라페노
- 조회 수 376
- 2019.08.12. 13:03
아직 실용적인 부분에서 단점은 많지만 티타늄 재질의 'tink'하는 테이블에 닿는 소리가 좋다는 둥 친구들 앞에서 자랑해야 한다는 둥 좀 이상한 소리를 하네요...
한번씩 읽어는 볼만한 리뷰인듯 합니다만 생각외로 신용카드 관련 앱/서비스가 굉장히 뒤쳐져있는 미국시장을 기준으로 씌여진 리뷰라는 것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앱 하나로 카드 관련 일체의 가계부를 알파부터 오메가까지 쫙 뽑아주는 국내 카드사들이랑 환경이 좀 다릅니다.)
자체 관리 가계부라면 삼성페이에 페이 플래너라고 비슷한게 있긴 합니다
언제 얼마썼는지 결제일 언제인지 같은 거 보여준다고 하더라고요
https://m.blog.naver.com/chaelala/221232147377
그리고 연회비 무료에 2% 캐시백은 애플카드 한정 혜택일텐데
삼성도 삼성카드와 직접 제휴 맺고 삼성페이 전용 카드 만들면 못 할 건 없을 거 같지만
삼성 스탠스가 애플처럼 우리가 직접 다 하겠다-가 아니라 협업 추구 형태라...
그러니까 안 나오는데 왜 지금 벌써 인기를 논하냐는거죠.
카드가 백날 혜택 많아야 뭐합니까. 내 손에서 쓸 수 있어야 유효한거지. 게다가, 저건 애플이라는 스마트 디바이스에 종속된 카드 아닙니까.
안드로이드에서 써요? 못 써요.
한국에서 삼성페이가 꽉 잡고 있고 해외결제 아닌데에서는
수수료 면에서 당최 어떤 메리트가 있는지도 모르는데
그걸 한국시장에 내놓으면 인기 있을거라는 생각은 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아이폰 안 쓰던 사람이 그거 쓰려면 돈 왕창 깨지고 새로 적응해야 하는데 그게 쉽나요?
WSJ는 좀 정상적인 리뷰 좀 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신용카드가 뭐라고 친구에게 자랑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