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애플은 프로 라인에만 120hz 넣어주는 거 넘 킹받네요.
- 뚜시뚜시
- 조회 수 1540
- 2022.04.05. 00:53
중급기엔 차라리 칩셋을 너프하라고,,,,
타사는 삼십만원짜리에도 고주사율 넣어주는 판국에 정말 너무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주사율 차이가 칩셋 차이에서 오는 체감보다 더 크다고 봅니다.
터치 반응속도부터 넘사이니...
폰은 그나마 화면이 작으니 이악물고 넘어간다 싶은데 태블릿 쪽으로 오면
최신 고성능인데도 구형 기기 만지는 기분 난다는,,,
화면을 보고 있으면 보고 있는 두뇌도 드르륵 끊기는 기분 납니다. 120hz를 한 번 체감해보면 이게 마약입니다,,,
딴 것도 그렇지만 애플은 유독 주사율 급나누기에 집착을 하는 게 질립니다,,,
칩셋은 이해 안 될 정도로 혜자이거늘,,,
상향평준화라는 말로 퉁치기엔 성능차가 엄연히 존재하고 사용자가 뭘 하느냐에 따라 판이하게 다른 경험을 제공하죠. 상향평준화 돼서 고만고만하면 뭐하러 그깟 칩셋 최신으로 넣을까요? 개인적으로 a52s 778도 제 기준에서 형편없고 쓰기 싫은 수준인걸요. 778도 웹브라우징같은 가벼운 작업에도 버벅임을 유발합니다. 저는 865+가 탑재된 노트20u를 쓰지만 여전히 더 빠른 칩셋을 원합니다. 모바일 기기도 빠를수록 좋은 거에요. 반대로 120hz에서 오는 만족감은 60hz 화면과 반복적으로 번갈아 볼 때(그럴 일이 거의 없죠 ㅎㅎ)를 제외하면 못느끼죠. 주사율이야말로 it 커뮤니티 아니면 아무도 신경 안쓰는 전~혀 대중적이지 못한 영역입니다. 삼성도 할 수만 있다면 주사율 낮추고 애플처럼 하고 싶겠지만 그럴 여건이 안되는 거고요.
칩셋은 하나로 싹 밀어야 개당 단가 줄여서 이익 최대한 늘릴 수 있고
주사율로 티어 나눠야 지갑을 유도할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