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SEGA 한국법인 일본인 사장 조센징 빠가야로 발언 파문
- 트라이스타
- 조회 수 451
- 2019.03.03. 16:25
공정거래조정원에 구제신청..일 대기업은 처음
직판체제 전환 위해 15년 거래 대리점에 갑질
직원 부당 스카우트..영업정보 몰래 빼낸 혐의
물량 2배로 '밀어내기'..계약중단 일방적 통보
조정원 "법 위반 소지"..4일 대면조사 계획
세가코리아 "대리점 주장 사실무근" 전면부인
2017년 '조센징' 발언 파문으로 사과 전력
세계적 게임업체인 일본 ‘세가’가 15년간 자신을 위해 한국시장을 개척해온 대리점의 직원과 영업정보를
몰래 빼가는 등 ‘갑질’을 저지른 혐의로 공정거래조정원(이하 조정원)에 신고됐다. 일본 대기업이 국내에서
갑질 논란을 일으킨 것은 처음이다.
세가 한국대리점인 인터트리(대표 박성룡)는 최근 조정원에 세가 한국법인 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노모토
아키라)의 공정거래법 위반에 대한 피해구제 조정을 신청했다. 조정원은 4일 신고인과 피신고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