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중국에서 아이폰 신제품에 AI가 탑재될 수 있을까요?
- Butzed
- 조회 수 821
- 2024.06.21. 13:20
1. 중국의 규제 문제
중국은 AI 모델에 대한 규제를 시행하고, AI 모델을 검증하여 허가제로 운영
> 지금까지 외국 AI 모델을 허가해준 이력이 없음. 현재까지 전부 중국 업체.
> 중국의 규제에 맞게 검열 등이 반영된 모델만 가능하다는 점도 문제.
2. 규제 문제에 이은 ChatGPT의 문제
애플은 자체 AI 모델과 더불어 ChatGPT를 활용한 답변도 받을 수 있음.
> 중국에선 ChatGPT가 사용 금지.
> 이건 S/W 적으로 처리가 쉬울지도? (계약에 문제가 될지에 대해선 알 수 없지만)
3. 중국 규제 및 정보 보안의 문제
애플의 AI는 온디바이스를 비롯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을 사용한다고 밝힘.
> 중국의 앞선 규제들을 통과한다고해도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은 허용되지 못할 가능성이 있음.
> 또한, 중국내 아이클라우드 서버를 마련한 것과 같이 컴퓨팅만을 위한 추가 하드웨어를 중국에 구축하는게 선행되어야 함.
4. 규제 회피를 위해 시도할지 모르는 방법
이 논란을 피하기 위해 중국의 바이두, 알리바바 등의 LLM 모델을 사용할 가능성도 있음.
> 이 경우 중국 내 출시가 문제없겠지만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지 못하고, 관리 또한 어려움.
5. 다른 우회 수단으로 애플이 사후 지원으로 남겨둔 채 신제품을 출시할 경우.
> 스마트폰 시장은 2017년 대비 2022년 약 20% 이상 감소했으나, 2024년의 경우 YoY 5% 내외 성장을 예상 중.
> 그 가운데 갤럭시에 도입된 AI 기능 (마케팅)이 주요한 역할을 했고, 초기 판매량은 이전작 대비 8%가량 증가함.
> 또한, 23년 기준 제품 교체 주기가 43개월로 역대 최장을 기록했으며 사용자들의 교체 희망 기능은 'AI'로 조사됨.
따라서 사람들의 관심과 트렌드는 AI에 맞춰져있으므로 이를 충족 시키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 (중국에서도 마찬가지)
> 애플은 중국에서 점유율에 20%>15%로 감소했으며, 이를 반전 시키기 위해 시장 트렌드에 맞는 AI를 탑재해야함.
> 따라서 AI 기능이 추가되지 않고 사후 지원으로 남겨둘 경우 그 매력도가 반감되어 중국 내 점유율 이탈이 가속될 수 있음.
(하지만 애플 성향 상 대규모의 파편화를 선택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함. 어디까지나 가능성의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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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는 없는 추가적인 내용과 뇌피셜 등의 MSG가 추가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바이두 AI 탑재하기 위해 협상한다는 기사를 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