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확실히 애플은 기조가 일관적이네요
- 명신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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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5. 11:01
Pro 라인업은 기존 카메라시장에 있던 기능을 계속 흡수하면서(RAW, Prores, 접사 등) 멀티미디어 제작자에게 계속 어필합니다. 단순히 카메라 스펙을 높히는게 아닌 촬영 기술들을 흡입하면서요
11 Pro 부터 줄곧 영상제작에 힘을 쏟고 이 부문에서 굳히려고 하네요.
그래서 다음 Pro 시리즈들도 어떤 방향으로 갈지 짐작이 됩니다.
물론 이런 기조에 불만인 사람들도 많을겁니다. 실제로 컨텐츠 생상자들이 대다수는 아니니까.
그런데 돌이켜보면 애플은 항상 프로급 라인에서 컨텐츠 생산자들에게 계속해서 어필을 해왔습니다.
"Give people wonderful tools And they'll do wonderful things"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애플 제품으로 컨텐츠를 생산해내면 일반인들은 컨텐츠를 소비하게될텐데
아마 애플이 준비하는 다음 플랫폼은 이런 컨텐츠 소비를 위한 제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령 애플 글래스같은거죠.
애플답게 무턱대고 출시하기 보다는 컨텐츠 생산자가 애플 제품으로 컨텐츠를 준비하게끔하고 그 다음 애플제품으로 이를 완전히 감상하게끔 할 것 같습니다.
댓글
프로 네이밍 달고나서는 매년 프로용 기능들을 추가하고 있는게 바람직하긴 하지만 진짜 프로용으로 사용가능 한지는 아직 의문이에요 그런데도 일년에 프로모델만 몇천만대를 파는 애플이 대단한거 같기도 하네요
+)프로 기능을 활용하는 플랫폼이 제대로 활성화 된다면 좋겠습니다. 애플쪽에서 큰그림 그리고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