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이온2랑 프로랑 거의 비슷한줄 알았는데....
- 비둘기야먹자
- 조회 수 870
- 2022.02.06. 23:33
오늘 친구꺼 갤북 프로 13인치 윈도우 깔아주러 갔는데 은근 프로가 하판강성도 좋은거같고(분명 리뷰에서는 하판강성 안좋다고 했는데...) 삼성세팅이나 자잘한 소프트웨어 지원도 꽤 많이 차이나네요.
그리고 버즈 연결팝업 누르면 연결되는거도 제 이온2와 다르게 엄청 빠릅니다. 따로 메인보드에 전용 칩을 탑재한건 아닌거같고 삼성세팅 버젼이 달라서 그런거 같습니다. 이온/플렉스시리즈는 언제 업글해줄까요.... 또한 삼성업데이트에서 뜨는 앱 갯수자체가 틀립니다^^ㅣ바
키감이나 마감의 단단함도 프로가 좋은거같습니다. 제가 단단함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데 확실히 상판이 알류미늄이라서 단단함은 좋더라구요. 하판이나 팜레스트부까지 알류미늄으로 했으면 좋겠는데 앞으로도 그럴일은 없겠지요?
처음 만져봤을때 살짝 갤럭시북S의 디자인컨셉을 가져왔다는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특히 부팅시에 이온2는 삼성이라고 뜨는데 삼성 갤럭시라고 뜨는점은 놀랐습니다. 이런 자잘한 점에서까지 차별을 두네요....
화면 색감도 좀 과장되긴 했지만 oled 명암표현은 어디 안갑니다. 13형이라서 텍스트깨짐은 신경쓰이진 않습니다. 하지만 밝기는 은근 아쉬웠습니다. 제 이온2 70퍼센트정도 밝기가 프로 90퍼센트 넘어가야지만 동일밝기로 설정되는거 같습니다. 저도 화면만 이온2에 들어가는 qled로 넣어줬어도 프로 샀을건데 아쉽네요. 그런데도 이번에 보니까 살짝 욕심나긴 했습니다.
그런데 프로 13형은 ssd가 디램리스인 pm991로 원가절감 당했더라구요...? 이건 도저히 왜 원가절감한지 모르겠습니다. 이온2 13형은 pm9a1넣어줬는데 이건 왜일까요?? 읽기속도가 두배넘게 차이나더군요
프로는 디스플레이만 어떻게 해주고 조금만 깎아주면 충분히 경쟁력 있을것 같습니다
사실 디플도 지금 높으신 분들께서 결정만 하시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게 비보북 프로X 디플이 삼디 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