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개인적인 통신3사 lte망 후기
- 크나앙
- 조회 수 913
- 2024.09.04. 15:26
메인폰 서브폰 둘다 알뜰 메뚜기 루트 타다보니 근 1년간 3사 lte 비교하면서 쓸 일이 많았는데, 주관적인 기준에서 차이를 많이 느꼈습니다.
1. skt - 1위
가장 좋았습니다. 판교 - 서울 오고 갈때마다 가장 속도저하나 끊김 느끼지 못했고 타 지역 갈때도 딱히 문제가 생긴적은 없었습니다.
2. lg 유플 - 2위
2위이긴 하지만 슼 대비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다만 특정 지역에서 유독 속도가 느려지는 일이 생기더라구요. 저하구간 경험하지 못했다면 공동 1등이었을 겁니다.
3. kt - 3위
얘가 진짜 압도적으로 느렸습니다. 분명 속도제한없는 데이터 요금제 사용중인데 종종 3mbps 제한 걸린듯한 착각이 들게 합니다.
저는 이제 kt망은 알뜰 핫딜이 떠도 타지 않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유플은 도시 외곽같은 인구밀도 낮은 지역에서 5G 감도 약함 & 그런 지역에 카페나 유동인구가 모이는 스팟에서 LTE 속도가 느림 이게 아쉬웠습니다
반대로 도시내에서는 LTE 5G 둘다 상당히 빨라 도시권 밖으로 잘 안나간다면 추천할만한 품질인것 같습니다
SKT는 역시 어딜가나 우수한 편이었고
KT는... LTE는 킅세권이 아니라면 상당히 아쉽고 5G는 수신감도&품질 둘다 무난한것 같았습니다
엘리베이터나 건물복도는 건물마다 케바케의 영역이긴 하지만 다행히 제가 살았던 집들은 3사 모두 지하주차장,복도 등에 장비가 구축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엘베는 제가 살았던곳들은 의외로 kt가 가장 음영이 적었습니다 ㅋㅋ
본의 아니게 SKT, KT, U+를 계속 번갈아가면서 쓰고 있는데,,, 제 생활권 (대구경북, 간간히 서울 또는 다른 지역)에서 LTE 기준 데이터 통신을 포함해서 전반적인 통신품질을 말해보자면...
SKT - 어디든 고르게 잘 됨, 딱히 콜 드랍같은 통신 이슈가 없고 무난하지만, 그렇다고 특징적으로 우월한 점은 없음.
U+ - 안되는 곳은 그냥 포기해야 함, 느리다의 수준이 아니라 아예 통신망에 못 붙기도 하는 등, 커버리지는 아직까지도 3사 비교시 유독 부족함, 되는 곳에서의 품질은 최상의 수준임, 속도나 통화품질등 모든 면에서 SKT와 비등하거나 더 좋은 경우가 많음, 유일하게 IMS+(HD Voice) 로고 안띄움, 최근까지 보았을때 가장 통신망 규격, 표준에 준수한 느낌으로 서비스 제공
KT - 전반적으로 품질이 열악, 비정기적으로 간간히 기지국 이슈(LTE 서비스 불가) 발생(근데 이 때 HSPA도 신호만 잡힐뿐 망에 붙혀주질 않아 전화, 데이터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음), 유일하게 콜 드랍을 경험하는 통신망, 실질적인 네트워크 연결에 이슈가 있으면 음영지역이 없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는걸 경험하게 해주는 통신사(u+대비)
제 경험 상 3사 중 KT는 통신의 신뢰도가 가장 낮아서 저는 가급적이면 매인 전화 회선은 KT를 쓰지 않습니다... 차라리 U+를 쓰겠어요... 근데 KT망에 딱 하나 부러운건, KT 기기로 출시된 건 후후를 전화 앱에서 바로 띄울 수 있다는것이네요.ㅣ.
고객을 털자 사의 유구한 전통이죠.